기사등록 : 2022-09-19 10:16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징계와 관련해 "누구도 관여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초 이 전 대표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중징계 시작도 마찬가지였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윤리위의 일은 오롯이 윤리위원장과 위원들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8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서는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상의해서 제가 할지 원내대표가 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전날 오후 3시간 가량의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당원과 당 소속 의원 그리고 당 기구에 대한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이며 비난적인 표현을 사용한데다,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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