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17일과 18일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2022 Woodism 목재문화 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 소속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에서 4000만 원을 후원해 공동 주최하고 목공전문가·기업 등이 참여했다.
대전 유성구가 17일과 18일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2022 Woodism 목재문화 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전시된 목재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 유성구] 2022.09.19 nn0416@newspim.com |
'나무를 사랑한 사람, 사람이 사랑하는 나무'라는 슬로건으로 ▲도마, 나무 장난감, 미니솟대 만들기 등 25개 목재 만들기 프로그램 ▲우든볼 퍼터 ▲볼풀 ▲기차놀이 등 다양한 유아·아동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목재친화도시 유성을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목재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산림청 주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총 사업비 50억 원으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함께 연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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