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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율촌 물류단지 지역협의체 2기 첫 회의 개최

기사등록 : 2022-09-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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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1일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지역협의체 2기 위촉식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2기는 지난 6월 마무리 된 1기 회의를 끝으로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이다. 이번 2기 지역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지역협의체 킥오프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09.21 ojg2340@newspim.com

총 13인의 전문가 중 8인을 지역주민으로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사업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향후 분양업체 선정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계획 변경과 실시설계 승인 절차 중에 있다"며 "향후 공사발주와 분양공고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 방향성 정립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상헌 부사장은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것이다"며 "투자유치와 공사추진 등 관련 정보 등을 지역주민에 공개해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궁극적 목표로 지역에 필요한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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