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과 사진을 뽐내는 공모전이 열린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서울시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게 된다.
서울시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 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 새로운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와 철학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료=서울시] |
공모전은 거주지와 국적에 제한없이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 서울시 상징물(캐릭터, 꽃, 나무, 새 등)을 활용한 콘텐츠 두 가지 주제로, 영상 또는 사진(이미지)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영상은 10초 이상 5분 이내로 제작해 신청자 유튜브에 올린 후 링크(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광고, 만화, VR(가상현실), 뮤직비디오 등 방식과 분야는 제한이 없다. 이미지는 포스터, 삽화, 웹툰, CG, 사진 등 형식이 가능하며,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31개의 작품을 선정해 서울시장상과 상금 총 20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작품은 서울시 국내외 누리집, 유튜브,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접수는 기간 내 구글 폼을 활용해 받는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내국인뿐 아니라 국내외 거주 외국인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내용은 서울시 온라인 뉴스 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과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 선정은 시민 선호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과 '내 손안에 서울'에서 11월 중 확인할 수 있다.
강준령 서울브랜드담당관은 "세계인이 누구나 찾고 싶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해 서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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