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종원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22년도 제3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2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 등 7개 과목이 진행된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22년도 제3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2.09.23 jongwon3454@newspim.com |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면 해수욕장, 수상레저사업장, 수영장 등에서 인명구조요원이나 안전관리자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교육부 지정 초등학교 생존 수영 강사나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른 안전 교육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시험 공정성 확보와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많은 수상구조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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