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2022 서구 힐링 북(book)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평도서관 옆 갈마공원에서 도서 교환전, 어린이 백일장 등 5개 마당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2022 서구 힐링 북(book)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9.25 nn0416@newspim.com |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족 뮤지컬 '브레멘음악대', 지역예술가 공연, 동화책 콘서트 등 메인무대 행사를 비롯해 소나무 책꽂이 만들기, 옛날 책 만들기, 독서 MBTI, 독서 무드 등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도서 원화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즐길 수 있는 힐링 독서 마당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펼쳐지기도 했다.
특히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또 집에서 보지 않는 책을 다른 도서와 교환하는 행사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 9월, 책 향기 가득한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함께하는 서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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