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와 참조기를 알리는 제3회 서귀포은갈치 축제와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귀포항과 추자항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서귀포 은갈치축제 포스터.[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09.26 mmspress@newspim.com |
제3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푸른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위원장 김미자)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30일 오후 2시에 바다문화의 향연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은갈치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어업인 노래자랑, 테왁수영대회, 수산물요리교실, 선상낚시체험, 새벽 경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축제기간 중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함께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판매행사도 갖는다.
또한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추자항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추자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일) 주관으로, 초대가수,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바늘대치기, 굴비엮기, 맨손고기잡기, 후릿그물, 갯바당 바릇잡이, 굴비체험장 등이 예정됐다.
이 밖에도 즉석 노래자랑, 해산물 구워먹기, 가족낚시대회, 노래자랑 추자 올레길 탐방, 추자예술인 전시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문화 탐방행사도 진행되며, 멸치액젓, 참굴비 등 추자도 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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