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J온스타일의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손잡고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 원단을 사용하는 것은 홈쇼핑 업계 중 CJ온스타일이 유일하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은 원단부터 제품 생산 및 판매까지 유통 전 과정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명품 브랜드다.
CJ온스타일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 원단을 활용한 자켓과 패딩을 선보이며 홈쇼핑 프리미엄 패션의 정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셀렙샵 에디션'이 이태리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 원단을 활용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사진=CJ온스타일] |
'캐시미어 100% 자켓'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 원단 중에서도 최고가에 속하는 테시투라 디 노바라(Tessitura di Novara)가 사용됐다. 가장 다루기 어렵다는 실크를 만드는 기술을 캐시미어에 적용해 소프트한 터치감과 볼륨감을 자랑한다.
이 자켓은 지난 13일 TV홈쇼핑 론칭 후 두 번의 방송에서 1700세트 넘게 팔리며 13억원이 넘는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 다음달 1일 CJ온스타일에서 3차 방송이 예정 돼있다.
오는 11월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과 협업한 '캐시미어 구스다운'도 출시한다. 겉감으로는 제냐 그룹의 테시투라 디 노바라 캐시미어를 사용했고 충전재는 보온력과 볼륨감을 자랑하는 폴란드 구스 다운을 넣었다.
황예나 CJ온스타일 e패션담당은 "셀렙샵 에디션은 세계 3대 럭셔리 원단으로 불리는 '콜롬보' ·'피아첸자'에 이어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까지 섭렵하며 브랜드 진가를 발휘했다"며 "이번에 제냐 그룹과 선보인 자켓과 패딩은 소재 차별화로 홈쇼핑 패션 프리미엄화를 이끄는 셀렙샵 에디션에서 구매 가능한 프리미엄 아이템의 정점"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