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경상남도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빕스의 슈바인학센. [사진= CJ푸드빌] |
남해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모태로 독일문화를 체험하고 정통 독일맥주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는 축제다.
빕스는 남해군과의 상생 협약을 토대로 이번 축제에 참가해 남해군 특산물 및 지역사회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탠다. 먼저 맥주 부스에 '슈바인학센'과 '콤비네이션 피자'를 페어링 메뉴로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슈바인학센은 남해의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을 사용해 만든 '갈릭 그레이비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갈릭 그레이비 소스'는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는 그레이비 소스에 알싸한 남해마늘을 더했다. 빕스는 방문객들의 시식평을 반영해 조만간 갈릭 그레이비 소스를 포함한 슈바인학센 간편식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남해군과의 상생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남해마늘을 적극 알리고자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방문객들이 맛있는 빕스 메뉴를 통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