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경유도 2주째 내렸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6.7원 내린 리터당 1704.9원을 나타냈다.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8.6원 내린 리터당 1836.5원을 보였다.
지난달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6.7원 내린 리터당 1704.9원을 나타냈다. [자료=오피넷] 2022.10.01 biggerthanseoul@newspim.com |
지난달 셋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4.1원 하락한 리터당 1534.8원, 경유 공급가격은 56.4원 내린 리터당 1714.2원을 나타냈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78.1원으로 가장 낮았다.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13.2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812.4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846.4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7.3원 하락한 리터당 1772.8원을 보였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8.0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6.4원 하락한 리터당 1646.8원이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8.0원 낮은 수준이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세계 경기 침체 우려, 허리케인 내습에 따른 미국 석유 생산 일시중단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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