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내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6.4원 내린 리터당 1743.8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5.3원 내린 리터당 1843.6원이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9.4원 하락한 리터당 1600.6원이고 경유 공급가격은 25.9원 내린 리터당 1694.3원이다.
8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6.4원 내린 리터당 1743.8원으로 나타났다. [자료=오피넷] 2022.08.27 biggerthanseoul@newspim.com |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은 리터당 1719.5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52.6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823.3원으로 가장 낮았다.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853.2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1.0원 하락한 리터당 1816.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2.8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6.8원 하락한 리터당 1689.4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4.4원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 시사, 미국 상업 원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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