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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의힘 38.4% vs 민주 37.3%…오차범위 내 접전

기사등록 : 2022-10-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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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 여론조사
여야 모두 지지율 소폭 상승…1.1%p 격차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를 시작한 가운데, 양당 모두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8.4%, 민주당은 37.3%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지난주(9월 24~26일) 보다 각각 2.6%p, 2.1%p 상승했으며, 양당 간 격차는 1.1%p에 불과했다.

이밖에 정의당은 2.6%, 기타정당 2.2%, 지지하는 정당 없음 18.5%, 잘 모름은 0.9%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18세 이상과 20대에서는 민주당이 35.3%, 국민의힘이 34.5%를 기록하며 민주당이 소폭 앞섰다. 반면 3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41.3%로 32.2%에 그친 민주당을 제쳤다.

40대에서는 민주당 49.5%, 국민의힘 23.6%, 50대는 민주당 43.3%, 국민의힘 31.9%, 60세 이상에서는 민주당 29.5%, 국민의힘 52.7%로 조사됐다.

성별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남성에서 41.7%를 기록하며 민주당(34.5%)을 앞섰지만, 여성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국민의힘(35.2%)에 우위를 점했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서울(40.9%)과 강원·제주(38.1%), 부산·울산·경남(49.1%), 대구·경북(54.5%)에서 민주당 보다 높았다.

반면 민주당은 경기·인천(41.7%), 대전·충청·세종(35.7%), 전남·광주·전북(56.9%)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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