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4일 아름다운가게 중마점에서 'YGPA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물품기부 캠페인의 성과 공유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판매를 위해 개최됐다. 박성현 사장과 이상율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공동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가게 중마점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석한 박성현 사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10.04 ojg2340@newspim.com |
공사는 지난 9월 8일부터 약 2주간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개최해 800여개의 의류와 가전‧잡화 등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이는 어린 소나무 1856그루를 심은 효과를 가진 탄소 170kg을 절감하는 성과와 같다.
기부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꾸러미 구매 및 배부에 활용해 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박성현 사장은 "YGPA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오늘과 같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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