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U와 홍콩관광청은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와 손잡고 홍콩 대표 음식을 담은 상품 10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CU와 홍콩관광청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 선호 국가인 홍콩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이번 콜라보 상품을 기획했다. CU가 개별 국가 관광청과 협업하여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싱가포르관광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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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
CU는 홍콩의 대표 음식들을 편의점 먹거리로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100년 전통을 가진 홍콩의 세계적인 소스 브랜드인 '이금기'의 다양한 소스를 사용해 홍콩 현지의 맛을 담았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간편식품들을 비롯해 겨울 간식 호빵과 냉장 및 냉동 HMR 등 총 10종으로 다양하게 출시된다.
삼겹살구이 정식 도시락, 삼겹볶음 삼각김밥, 삼겹살 김밥에는 굴소스와 두반장 소스를 사용했다. 홍콩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중화 만두는 차슈 왕호빵, 굴소스 왕호빵으로 선보인다. HMR 상품으로는 동파육 슬라이스(8,900원)를 비롯해 훈제 오리쌈, 굴소스 볶음우동컵, 해물 누룽지탕, 쇠고기 마늘쫑볶음 등 5종을 출시한다.
CU는 홍콩관광청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해 홍콩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 동안 상품 구매 시 포켓CU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홍콩 여행상품권 200만원권(1명), 100만원권(2명), 50만원권(3명)을 증정한다.
최해욱 BGF리테일 상품개발팀 MD는 "최근 의무 격리 해제 조치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홍콩관광청과 함께 이금기 콜라보 상품들을 출시하게 됐다"며 "CU는 고객들의 변화하는 기호와 니즈에 맞춰 여러 나라의 유명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