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배재근)는 제13차 회의에서 상암동 입지 후보지 관련 주민설명회를 오는 18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입지선정위는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민 간담회에서 상암동 등 지역 주민들이 요구한 사항을 수용해 주민설명회 개최 일정과 공람 자료의 추가 공개에 대해서 논의해왔다.

[자료=서울시]

회의 결과에 따라 18일 주민설명회에서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개요 자료 중 위원회 회의록의 비공개 부분을 추가 공개한다. 해당 자료는 입지선정위원 제1차에서 제11차 회의록 중 입지 후보지 평가배점 및 항목 등의 일부 변경 내용이다.

서울시측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궁금한 내용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