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시민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마이걸과 아스트로 유닛, 청하 등 최정상 7개 팀 아이돌 그룹으로 라인업을 확정하고 오는 12일 온라인(예스24)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사진=광양시] 2022.10.06 ojg2340@newspim.com |
1차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온라인(예스24)을 통해 2000매를 배부하고 2차로 18일 오전 9시부터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30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3차와 4차는 현장 배부로 페스티벌 전날인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2000매(지역 내 학생증 소지자 1000매 포함), 당일은 오전 9시부터 40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입장권은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전면 통제된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질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피날레를 장식할 '광양시 & 포스코' 상생 불꽃 드론쇼도 뜨거운 열기를 더하며 페스티벌의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스티벌과 연계한 '외국인 초청 글로컬 팸투어'를 운영해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의 감동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단순한 일회성 콘서트가 아니라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서막을 여는 글로벌 관광축제다"며 "지역과 기업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상징적인 감동까지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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