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소제지구 택지개발공사 지구 내 우‧오수관 시공을 위해 오는 11부터 내년 연말까지 '소호로' 일부 구간을 부분 통제한다고 6일 밝혔다.
왕복 4차선 도로 중 2개 차선이 통제돼 왕복 2차선으로 운영된다.
'소호로' 11일부터 2023년 말까지 부분 통제 [사진=여수시] 2022.10.06 ojg2340@newspim.com |
시 관계자는 "뛰어난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소제마을을 세계에서 으뜸가는 수변택지로 개발하기 위해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이번 소호로 부분 통제기간 동안 안전에 주의하시고 서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사업비 2150여억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 8000㎡ 부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 인구로는 3140세대, 7853명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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