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 제타플렉스는 과일을 고객이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손질해드린다는 의미를 담은 '스윗 슬라이스(SWEET SLICE)' 과일 서비스 코너를 매장 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일 매장에서 손질을 원하는 과일을 '스윗 슬라이스' 코너로 가져오면 과일 손질 교육을 이수한 전문 직원이 초음파 세척과 껍질 제거, 원하는 형태와 크기로의 커팅,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타플렉스점에 오픈한 프리미엄 서비스 '스윗슬라이스' 코너를 이요하는 고객 [사진=롯데마트] |
서비스 비용은 팩당 세척 1000원, 커팅 2000원이며 추가 요금 없이 한 용기 안에 다양한 과일을 섞어 담을 수 있다.
고객이 직접 고른 과일들로 선물용 과일 바구니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윗 슬라이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한 테스트 기간 제타플렉스의 전체 과일 매출은 전년대비 약 20% 이상 신장했다.
제타플렉스는 지난해 말 선보인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매장을 지향하며 일반 롯데마트 점포 보다 30% 이상 많은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점장은 "간편 과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인 제타플렉스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일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로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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