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고령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노인의 날이 지난 2일이었지만 연휴로 이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13일 열린 세종시 노인의 날 기념식 모습.[사진=세종시] 2022.10.13 goongeen@newspim.com |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노인복지 기여자 등 29명(시장상 13명, 보건복지부장관상 3명, 지회장상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축하공연을 가졌으며 1~3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공모전 '행복한 우리가족'을 추진해 수상작 8점을 선정하고 전시회도 마련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는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통해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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