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NFT를 활용해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의 세계관을 담아 뷰티 업계 최초로 NFT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자사 캐릭터 '무너(MOONO)'를 활용한 NFT를 발행하며 캐릭터 NF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
이에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을 찾고,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에어드랍(무상지급) 수량 및 화이트리스트(우선 구매 권리) 혜택을 각사가 발행한 NFT 홀더(소유자)에 우선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 NFT를 공동으로 발행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NFT 프로젝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적극적인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NFT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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