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대통령실이 전날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속도가 느려 탐지 시 충분히 요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의 '3축 체계'를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13일 오후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최근 북한의 공중 무력시위에 대해서도 우세한 전력으로 대응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시된 북한군 전술핵 운용 등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를 지켜보는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2.10.10 yjlee@newspim.com |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압도적 전력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관영매체를 통해 전날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발사 현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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