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오는 11일 4일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해 4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독 양국 발전 방안과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에너지 위기 대응과 같은 경제 안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유럽연합의 핵심국가 중 하나로 G7의장국으로 글로벌 이슈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방한은 독일 대통령으로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내년 양국 교류 개시 140주년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이 부대변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독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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