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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화재사고 잇따라...평촌동 공장서 불

기사등록 : 2022-10-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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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과 충남 등지에서 공장시설과 음식점, 주택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오후 1시 22분께 대전 대덕구 평촌동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사건과 관계없음. [사진=픽사베이] 2022.07.21 nn0416@newspim.com

불은 공장 내부 전기배전(EPS)실에서 발생했다. 이 불은 EPS실 내부의 배터리에서 발생해 내부 6㎡가 그을리고 배터리 및 배터리 보관함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7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같은날 오후 11시 23분께 중구 태평동 한 음식점에서도 불이 발생했다. 수족관용 히터봉의 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영업장 외부 2㎡가 그을리고 수족관 및 온도조절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2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한편 같은날 오전 8시 33분께 충남 부여군 한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8일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2동 82.5㎡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고 19일 밝혔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억50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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