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민 건강 향상을 위한 걷기 챌린지 운영 등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건강향상 일환으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2018년 원추리꽃길 군민 건강 걷기 행사 [사진=구례군] 2022.10.19 ojg2340@newspim.com |
김 군수는 화엄사 치유탐방로 걷기 챌린지와 2022 군민건강 걷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하고 이어 여순 10・19 사건 관련 행사 홍보와 가을철 산불 예방진화대를 통한 산불 예방, 시장・군수 협의회를 통한 건의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 제출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서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워크온' 모바일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워크온 앱을 사용해 코스를 확인한 후 화엄계곡 제2탐방로를 걸으면 GPS가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참가가 완료된다.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산악용 텀블러를 지급하는 작은 이벤트도 같이 진행 될 계획이다.
또한 구례군 체육회 주관으로 2022 군민건강 걷기행사를 개최해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오는 20일 오후 3시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광의대교를 거쳐 다시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4km의 거리를 참여 인원이 함께 걸을 예정이다.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걷기 행사가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걷기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행사추진에 있어 부족한 점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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