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2일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47개 지역아동센터 1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2022 꿈나무 재능계발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현장 활동을 하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어깨를 활짝 펴고 마음껏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에 열렸던 순천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재능계발 축제 [사진=순천시] 2022.10.19 ojg2340@newspim.com |
아이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고 종목별 체육행사로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쌓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축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과 재능발표회, 체육활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기부금 전달식도 예정돼 있다.
순천시 47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에게 보호 및 교육·정서·문화서비스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아동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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