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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최고의 맛' 겨룬 NS홈쇼핑..."지역경제도 활성화"

기사등록 : 2022-10-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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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쿡페스트 2022'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
'자연 식재료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 찾는 미식경연
미식투어·미식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NS홈쇼핑은 전북 익산에서 열린 'NS 쿡페스트 2022'에 총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열린 'NS 쿡페스트 2022'는 미식경연을 비롯한 미식투어, 미식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미식경연에서는 200명의 셰프들이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찾았다.

이날 대상에는 '벌집더덕치킨윙과 벌집마요소스'가 선정됐다. 한식 재료인 더덕을 넣었으며 튀김 음식에 더덕, 인삼, 배를 활용한 샐러드를 곁들여 건강함을 더했다. 양봉장에서 직접 딴 벌집꿀을 이용해 단맛은 유지하되,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탄 '임영균, 심영미 씨' 팀은 3000만원의 상금과 메달, 트로피를 받았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꽃 쌈이 입 안 가득한 황제 보양식'을 만든 '박병훈, 박미란 씨' 팀으로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블랙 소시지'를 만든 '김슬기, 문주란 씨' 팀이, 미식로드부문 최우수상은 '능이버섯생토종닭백숙'을 만든 '장세윤, 장춘호 씨' 팀이 수상하며 각각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사진=NS홈쇼핑]

미식투어에는 경연참가자들을 비롯해 축제현장에 참가한 일반 관람객 2000여명이 참여했다. 하림 퍼스트키친과 하림 닭고기종합처리센터의 견학로를 직접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림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식품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로드와 같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로컬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익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필두로 한 로컬푸드와 익산시가 지정한 '대물림맛집' 14곳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홍보마당이 펼쳐졌다. 

아울러 NS홈쇼핑은 익산시 로컬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익산 지역 식재료로 만드는 신인호 셰프의 특산물 요리 시연 방송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했다.

[사진=NS홈쇼핑]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익산에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의 식품기업들이 자리하는 등 식품산업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NS 쿡페스트는 경연을 포함해 건강한 먹거리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요리축제로써 식품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NS 쿡페스트는 그동안 다양한 요리법 발굴과 확산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식품수도를 꿈꾸는 익산으로 이전해 식품산업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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