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재건축 건설 폐기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06 kimkim@newspim.com |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1일 국회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된 건 아직 없지만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필수적으로 들어갈 사항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는 정의당 심상정(경기 고양시갑)의원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시 발생할 건설 폐기량이 7억4200만톤에 달한다"며 "철거와 건설은 민간업체에서 하더라도 폐기물 정책은 정부가 고민해야한다"고 원 장관에게 질의했다.
이에 원 장관은 "지적 감사하다"며 "좋은 지적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심상정 의원은 1기 신도시 정비 문제에 대해서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속도, 날짜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만 원칙과 방향에 관한 내용은 빠진 것 같다"며 원칙, 방향을 담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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