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노션은 사회공헌활동인 'S.O.S(Social Problem Solver)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 이행'의 주제로 환경부와 함께한 이번 S.O.S 프로그램에서는 ▲사회·경제구조의 탄소중립 전환방안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가운데)와 S.O.S 프로그램 대상 수상팀. [사진=이노션] |
이날 서울 강남구 이노션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용우 대표이사 등과 수상자 총 17개팀이 참석했다.
대상엔 대기전력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팀은 '대기전력, 대기금지!'를 주제로 휴대폰, 노트북의 대기전력 방지 월페이퍼(바탕화면)를 기획해 대기전력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환경오염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역대 최고 상금인 1000만원이 지급되며 수상작은 10월 이후 캠페인으로 제작돼 방영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12월부터 이노션의 체험형 인턴십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금상은 배달 용기의 재활용을 위한 설거지 활성화 아이디어로 물에 녹는 종이 세제로 만든 '뽀득 뽀득 스티커' 작품을 기획한 팀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에 기후위기 테마의 방탈출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Net Zero, 넷째로 말고 첫째로' 캠페인을 기획한 팀에게 돌아갔다. 금상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외에 ▲조창현 외(강원대) ▲남예지 외(홍익대) ▲박서우 외(서울예대) ▲조채환 외(한국외대) 등 은상 4개팀에는 각각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동상 10개팀에게도 각각 50만원이 돌아갔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 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이 과정을 통해 우수한 예비 마케터들을 육성하는 재능기부 CSR 활동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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