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이 관리 가능한 임계치를 넘어 국가적 리스크로 확산되기 전에 전사회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4일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례회동 오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8.08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청년층의 마약 사범이 급증하는데 대해 미래 세대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후 총리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마약류 범죄의 예방, 단속, 치료, 재활, 교육, 홍보를 아우르는 종합 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여야를 막론하고 국정감사 기간 제기된 합리적 비판이나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향후 국정 운영이나 정책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대내외 경제리스크를 점검하고 정부가 리스크 관리 상황이나 경제 펀더멘탈에 대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상히 설명하는 기회를 자주 갖기로 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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