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21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3개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안부 주최로 진행돼 전국 지자체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총 320건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6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전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덕구] 2022.10.25 jongwon3454@newspim.com |
대덕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등 4개 분야에 9개 동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4개 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선정됐고, 지난 17일 실시된 2차 심사에서 3개 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들을 살펴보면 ▲신탄진동 '신탄진굴다리, 범죄 없는 안심 주민갤러리'사업 ▲석봉동 '세대가 함께하는 커뮤니티공간' ▲송촌동 '민관협치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실행법인으로 한걸음 더!' 등이 최종 선정됐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들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박람회' 특별관에 전시되며 최종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경쟁을 펼치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또록 재정과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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