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연말까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가속한다.
김성원 위메이드 전략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26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크립토 윈터라고 불리우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약세 속에서도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 고도화를 꾸준히 실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자체 메인넷 위믹스 3.0을 론칭했다. 이후 주말에는 100% 완전 담보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달러를 발행하고,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위믹스 나일을 출시했다"며 "위메이드는 탈중앙화 자율조직인 다오와 프로젝트 플랫폼 나일를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더 많은 확장된 서비스와 플랫폼들을 통하여 생태계를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
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는 미르M 더 워리어가 출시되었으며 4분기에는 현재까지 자이언트 몬스터 워, 데카론G가 출시됐다. 챔피언 스트라이크 : 크립토 아레나, 킹덤헌터, 블랙 스쿼드 : 로얄 로드,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등이 이번 4분기 중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미르M 블록체인 버전 역시 연내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4분기 중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예정 게임들의 출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올해 11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메인스펀스로 참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스타 행사를 통하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을 알리고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신작 MMORPG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나이트 크로우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 280억원, 당기순손실 8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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