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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아동 신속 보호한다"…대전 동구, 아동위원 20명 위촉

기사등록 : 2022-10-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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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위촉식서 아동폭력 근절 챌린지 캠페인 병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제6기 아동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아동폭력 근절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위원들은 아동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아동의 안전과 보호 활동을 위해 각 동장의 추천을 통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에 대한 생활실태 및 가정환경 조사, 복지사각지대의 위기 아동 발굴 지원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제6기 아동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아동폭력 근절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10.27 jongwon3454@newspim.com

또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보호조치 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아동위원의 역할 교육,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아동위원협의회 구성과 임원 선출도 이뤄졌다.

위촉식과 함께 유니세프가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아동폭력 근절 릴레이 캠페인을 아동위원들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정 내 아동학대의 사각지대 발굴과 양육 공백 등으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한 아동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아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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