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는 28일 경찰청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경찰청 국감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과 연루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신변보호 문제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정부가 선포한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경찰청 측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원법 일부 개정을 통해 대공수사권을 폐지한 것과 관련해 경찰의 안보수사력 문제도 짚을 전망이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국감에서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등의 진실 규명을 비롯해 최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의도 해석과 전술핵 재배치 등의 문제를 두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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