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조치원 읍내로 진입하는 교량인 조치원과선교가 노후돼 보수를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7일간 전면 통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1월 11일부터 7일간 통제되는 조치원과선교.[사진=세종시] 2022.10.28 goongeen@newspim.com |
조치원과선교는 지난 1983년 준공돼 2021년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상부 구조물과 바닥판이 파손돼 보수와 재포장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시비를 포함해 총 12억원으로 조치원과선교 보수 및 보강공사를 진행 중으로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통제기간 중 다리를 이용하던 차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개통한 동서연결도로(대동지하차도)를 우회도로로 지정해 이용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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