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시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행복할 수 있는 '학생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워주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결손을 문화예술로 치유·회복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회복 학생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10.28 goongeen@newspim.com |
오는 3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세종시 1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총 17회의 공연 관람과 분장실 및 무대 등 공연장 투어, 하우스어셔(공연장 안내 도우미) 체험, 관람예절 교육 등으로 구성돼있다.
김종률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공연장 시설과 공연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고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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