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더나의 두 번째 코로나19 2가 백신에 대한 사전검토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모더나코리아가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28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2가 백신은 엘라소메란(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과 다베소메란(오미크론주 BA.4·5)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다. 기존 백신을 기초 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 허가됐다"며 "제출된 비임상·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모더나 BA.1 기반 2가 백신 [사진=질병관리청] 2022.10.28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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