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마켓과 SSG닷컴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빅스마일데이와 쓱데이를 동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쓱데이는 신세계그룹이 지마켓을 인수한 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점을 감안, 시기를 맞추고 기간도 지난해보다 5일 늘려 역대 최장 기간인 12일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채널 행사를 일원화해 11월 쇼핑 대목의 주도권을 잡으며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빅스마일데이X쓱데이 그랜드 오픈 [사진=SSG닷컴] |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지마켓·옥션과 쓱닷컴을 비롯해 에스아이빌리지, W컨셉, 신세계라이브쇼핑, 굿닷컴 등 신세계그룹의 모든 온라인 플랫폼이 일제히 행사에 돌입한다.
올해 10회차를 맞는 지마켓과 옥션의 빅스마일데이는 '생활비를 내리다'는 슬로건에 맞춰 가격 혜택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최대 30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고액 쿠폰을 3일에 한 번씩 총 4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기간이 정해져 있던 카드사 할인 혜택도 행사 기간 매일 적용한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마켓과 옥션의 주력 상품인 디지털, 가전, 리빙, 레저 카테고리에서는 단독 특가 및 브랜드 콜라보 기획 상품 등을 대거 선보인다. 라이브방송도 주말까지 처음으로 확대 편성해 로보락, 인텔, CJ제일제당 등의 라방 전용 상품을 매일 오후 8시부터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SSG닷컴은 이번 쓱데이 기간 '쓱 원더랜드(SSG Wonderland)'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쓱데이 상품에 한해 적용 가능한 'BIG쿠폰팩(15%/17%/20%)'을 발행한다. '장보기', '라이프스타일' 등 2개 영역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2세트씩 발급, 고객 1인에게 총 12장의 쿠폰을 준다.
쓱닷컴 핵심 카테고리인 '온라인 장보기'에서는 'BEST 생필품 TOP100'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인기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 또는 1+1에 제공한다.
'레드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이색 신선식품부터 '소금집', '바위파스타바' 등 인기 레스토랑 협업 간편식도 준비했다.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브랜드사와 공동 기획한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SSG닷컴은 오는 31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특별 방송인 '쓱데이 스페셜 라이브'를 열고 신세계그룹 관계사가 엄선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서 1일부터 11일까지 총 17회의 특별 방송을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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