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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현장 수색 마무리...경찰, 현장 및 유품 정리

기사등록 : 2022-10-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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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소방당국이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에 대해 세 차례에 걸친 수색작업을 마쳤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총 227명으로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상은 57명이다. 피해자 대부분은 10대와 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인파가 몰려 인명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인명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압사 사고로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3시 기준으로 12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22.10.30 hwang@news

현재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에 나서면서 현장 상황실을 이태원역 인근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방차 일부는 소방서로 복귀한 상태다.

경찰은 이날 8시 쯤 현장에 1개 기동대대가 투입됐으나 수색이 아닌 현장 정리, 유품 수집 등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추가적인 현장 수색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유족,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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