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37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은 전일(1만8510명)보다 3만9869명 급증했고 지난주 화요일(4만3759명) 대비로는 1만4620명(33.4%) 늘어난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5만837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83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61만5667명이 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0일이 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2844명이 늘어 누적 2천509만8천996명이 됐다. 2022.10.15 hwang@newspim.com |
5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9월16일 5만1848명 이후 처음이다. 지난 9월15일 7만1444명 이후 47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8명, 사망자는 3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209명(치명률 0.11%)이다.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4.5%를 기록하고 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난 3월 오미크론 5차 대유행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11월이면 다 떨어질 것"이라며 지난 5주간 코로나19 중증화율이 0.12%에서 0.19%로, 치명률은 0.06%에서 0.09%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유행정점 규모의 속도·폭 조절을 언급, "고위험자는 동절기 백신을 꼭 맞고 의료기관은 치료제처방을 잘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자료=질병청] 2022.11.01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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