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립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1일과 20일 대강당에서 북콘서트와 전래동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립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11.02 goongeen@newspim.com |
먼저 오는 11일에는 이병률 작가를 초청해 신작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를 비롯한 작품 이야기를 듣고 서율밴드의 공연을 감상한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이용자를 대상으로 밴드판의 전래동화 콘서트 '얼씨구 좋다' 공연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조설희 도서관장은 "책과 음악과 작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개관 1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 11일 개관 후 1년간 하루 평균 1633명이 이용했으며 총 43만 1711권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시민들의 독서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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