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1월 한 달간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AS(고객 서비스) 프로모션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출고된 르노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르노 AS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MY(마이)르노코리아' 가입 회원은 36개 항목의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을 마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죽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건강검진 후 죽을 먹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응용해 재미를 더했다고 르노 측은 설명했다.
점검 결과 브레이크계열의 브레이크오일,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나 점화장치계열의 부품인 스파크 플러그, 이그니션코일을 비롯해 엔진마운팅 등을 교체할 경우 부품가격을 15% 할인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교체 시 본 당 5000원이 할인된다. 4본 교체 시에는 총 4만원이 할인된다.
이번 할인은 공임을 제외한 부품에 적용되고 보험, 보증, 사고 수리차량 및 단순 부품 구매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상세 내용은 르노코리아자동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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