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국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유는 4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내린 리터당 1659.1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9원 오른 리터당 1871.7원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직원이 주유를 하고 있다. 2022.10.09 kimkim@newspim.com |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2.5원 내린 리터당 1507.1원,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0.9원 내린 리터당 1806.3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32.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가장 높은 리터당 1668.5원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854.1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GS칼텍스가 가장 높은 리터당 1881.2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9원 오른 리터당 1729.9원을 보였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2.1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오른 리터당 1605.0원을 보였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2.8원 낮은 수준이다.
이번주 국제 유가를 보면 두바이유가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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