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4일 '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SNNC 김준형 대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철종 과장, 포스코엠텍 이희근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최고경영인상'의 SNNC는 2008년 국내 최초 페로니켈 공장 건설을 통해 니켈 제련 기술의 향상과 국가 전략 광물 확보에 이바지했다. 2차 전지 핵심원료인 고순도 니켈 Matte를 통해 K-Battery 산업에 신규 투자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근로인상'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철종 과장은 1991년 입사 후 포스코 제강공장에서 '용강의 리드타임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제강 기술 기반 구축으로 세계 최고 제철소 실현에 일조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와 해외제철소에 철강부원료를 공급하고 철강포장에 관한 작업을 수행하며, 철강제품 포장 및 설비 엔지니어링, 소재사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수상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와 행·재정적 지원 및 추천, 시 주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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