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정기관 등 총 398개 기관의 1296종 자료 대상으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실적을 평가한다.
심사평가원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통계정보를 신속하게 서비스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일 통계청이 주관한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심평원] 2022.11.07 kh99@newspim.com |
심평원은 ▲건강보험통계 ▲급여의약품․치료재료 청구현황 ·비급여 진료비용·제증명수수료통계 ▲의료기관별 급여적정성 평가현황 ▲의료급여통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 ▲자동차보험 진료비통계 ▲국가정신건강현황을 국가승인통계로 관리,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 중이다. 총 8종의 국가승인통계 작성·관리를 통해 보건의료 제도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이용자의 정확한 통계해석을 위해 통계 제공 항목을 지속 정비하고 있다.
안미라 심평원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신뢰성 있는 통계 제공·국가통계 통합DB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생활에 밀접한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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