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남동 관저로의 이전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8일 한남동 관저에서 첫 출근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밤부터 서초동 사저가 아닌 한남동 관저에서 머무르기 시작했다. 서초동 사저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10분 가까이 걸렸던 출근길이 한남동 관저에서는 그 절반인 5분 안팎으로 단축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첫 출근에 나섰다. [사진=대통령실]2022.11.08 dedanhi@newspim.com |
윤 대통령 출퇴근 시 한강을 건너지 않게 되면서 교통 통제로 인한 일반 교통의 영향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은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지 않고 비공개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에 따라 출근길 약식회담 역시 진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남동 관저로 이주를 완료하면서 외교 일정 및 만찬 일정이 향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남동 관저는 과거 외교부 장관 관사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외교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첫 출근에 나섰다. [사진=대통령실]2022.11.08 dedanhi@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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