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09 11:30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광장은 올해로 8번째를 맞은 M&A 포럼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제8회 M&A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대면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포럼에는 비대면 참여 인원을 포함해 M&A 실무자 등 국내 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 국내 로펌 행사 중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세션 2에서는 광장 홍성찬·이주영 변호사가 '적대적 주주 간 공격과 방어-주주총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각종 열람등사청구권 ▲주주제안 및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소수주주가 활용하는 공격 수단과 이에 대한 경영진의 방어 수단을 공방 형식으로 소개했다.
또 이들은 ▲위임장 심사 ▲연회 또는 속회 결의 ▲의장불신임 등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의 주주총회 운영 관련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사례 위주로 점검해 호평을 받았다.
광장 기업자문그룹을 맡고 있는 김현태 대표 변호사는 "광장 M&A 포럼은 국내 M&A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 집단인 광장이 고객에게 드리는 보답이자, 광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M&A 실무자들과 널리 공유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대면 행사로 진행됐는데, 많은 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장 기업자문그룹은 M&A 분야의 최신 이슈를 소개하고, M&A 실무자들 사이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이 같은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