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하나원큐' 개편을 기념해 MZ세대 특화 신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MZ세대에 특화한 신상품 '머니박스 통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머니박스 통장은 하나원큐 전용 상품이다.
기존에 없던 통장 나누기 기능을 더한 게 특징이다.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 공간, 현명한 소비를 돕는 소비 공간, 소액으로 시작하는 재테크 챌린지 공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또 하나원큐도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바뀐 하나원큐는 ▲한 눈에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는 홈 화면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안하는 상품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직관적 상품 설명과 가입 절차 적용 등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 중심으로 상품몰을 재구성해 필요한 금융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별 보유 쿠폰과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 상품 가입 진행 사항 등 개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오랜 기간 손님 입장에서 고민한 결과 새로운 하나원큐와 신상품 머니박스 통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에 대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는 물론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은행] 2022.11.1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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