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10 17:07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0일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후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접견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가 올해 주요20개국(G20) 의장국이자 내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곧 개최될 아세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과 아세안 및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안 의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양국 의회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내년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하도록 인도네시아 의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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