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1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신작 라인업으로 회사는 이달 9일 샬롯의 테이블, 이달 14일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정식 출시에 이어 11월 중에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얼리 엑세스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또한 11월 개최되는 지스타에 참가해 3인칭 슈팅과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오픈형 MMORPG 아스라 연대기, 웹툰 아이피 기반의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 배틀로얄 장르에 하이프스쿼드까지 총 4종의 신작을 출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넷마블이 올해 출시한 게임들의 성과가 시장 기대치에 상당 부분 미치지 못한 건 사실이다. 따라서 당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춰서 내부 전략을 다시 재정비를 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다시 한 번 재점검하면서 구조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과거의 시행착오를 통한 배움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 시장의 신작들을 선보여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넷마블 로고. [사진=넷마블] |
한편 넷마블은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6944억원, 영업손실 380억원, 당기순손실 27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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