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청년과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브랜드명이 국민 참여로 만들어진다.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 정책 브랜드 국민제안 포스터.[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청년과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할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 정책의 브랜드 이름을 국민제안을 통해 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국민제안을 통해 결정하게 될 브랜드는 개별 아파트 브랜드가 아니라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을 통합지칭하는 브랜드로 활용된다.

국민제안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온통광장'을 통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200명)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제안한 정책브랜드는 민간전문가, 정책수요자 등 논의를 거쳐 이달 말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향후 5년간 선택형·나눔형·일반형 유형을 대상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획기적인 전용 모기지 지원을 통해 주거상향 및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 정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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